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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광고,마을버스광고를 잘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때문에 실망 스럽습니다. 본문

버스광고제안

버스광고,마을버스광고를 잘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때문에 실망 스럽습니다.

오늘도 행복해요~ 2014. 6. 27. 10:13

양권수부장의 넋두리...

오늘은 마을버스나,지선버스,간선버스,광고영업, 음성광고... 뭐 이런걸로 포스팅 하기 보다는 낼 새벽에 런던 올림픽 축구 시청을 기다리며..무덥고 짜증나는 열대야의 밤을 보내면서...무거워 가라앉은 마음을 달래 볼까합니다.

 

 

저는

케이엠기획 버스광고회사에서 근무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매체로한 광고영업사원으로서 길을 가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신문사,개인사업 ,부동산 중개업,퀵서비스까지 안해본게 없는 나였지만,일을 배워서 광고주와 만나 첫 계약을 썼을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로컬영업(지역을 선택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설명하고 계약을 이끌어내는 몸으로 때우는 마케팅)이라는걸 영업의 전부인양 여기고 영업사원으로서의 길을 걸어 다닐때는, 춥거나 덥거나 바람불거나 하면, 외부 활동이 걱정되고...몸도,정신도 맨붕 상태가 되어 빈손으로 사무실 복귀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마을버스 매체사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실적이 늘지 않자 온라인으로 광고주와 1차 접촉을 시도한뒤 미팅을 가질 경우 더욱 설득력있고 계약이 잘 이뤄진다는 걸 알게된건 얼마 안되었습니다.

올해초부터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블로그마케팅을 하면서부터 광고 영업 사원으로서의 흥미와 보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실망 사례입니다.

 

1.가격결정: 다행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매체여서 아주 저렴하게 견적이 들어가면...뻥치는줄 알고 안 믿는다.

2.매체결정: 우리매체거나 아니라도 제일 적합한 노선을 선택해서 보내줘도...다른 더좋은 노선이 있는가 찾아 헤멘다

(결국 엉뚱한데 광고하고 있음).

 

3.광고종류 결정: 비용절감이나,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도...혹시나하고 다른 광고회사를 열심히 찾아 헤멘다.

 

4.같은회사의 영업사원끼리도 경쟁을 붙인다: 

 아주 야비한 케이스로서 결국은 서비스 단 하루도 못받고 광고 종료되면 쳐다도 안본다.

 

5.결정을 못한다: 광고를 하기로 맘먹었으면 일정관계상 광고결정을 서둘러 해야하는데(참고로 광고는 개점이나 개원이전부터 홍보를 시작해야되며 오픈일정에 맞추려면,부착광고는 일주일 음성광고는 한달전 광고 계약해야함) 광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함.

 

6.광고하고 싶다고 자리나면 연락달라 부탁 사정해도 광고 t/o가 없을때:

   노력노력해서 광고  t/o만들어 자리 났다고 전화하면 결정을 못했단다...

 

7.자료란 자료는 다 모아놓고 3박4일을 연구해도 그놈이 그놈인데....그다지 혜택이나 장점도 없는 곳에 광고를 하고 있다.

 

8.광고료가 비싸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다른 광고를 하고 싶다는니.노선이 맘에 안든다든지,시기가 너무 늦다느니 딴 핑계를 대더니......다음날 만원 싸게 제시한 사람하고 계약 해버렸단다....어제 나한테 솔직히 비싸다고 했으면 5만원 dc받았을텐데....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 케이스....

더 많은 실망 사례가 있지만 내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서,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만 하겠습니다.

집에가면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일터에서의 불유쾌한 일들은 잊어버리고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필승을 기원합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전화나 문자 문의 받습니다.(010-2526-0498)